[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힐링돌 대박X로희,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와 로희는 짝꿍을 이뤄 전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대박이는 직접 꽃을 따 로희의 손에 건네주었다. 길거리의 모든 게 신기한 로희는 대박이가 건네준 꽃도 반갑게 받아들었다.
곧이어 대박이는 로희를 데리고 토끼우리를 찾았다. 대박이가 먼저 토끼에게 당근 먹이를 주었다. 아직 토끼와 먹이주는 방법을 모르는 로희는 본인의 입으로 당근을 가져갔다.
이때 득달 같이 나타난 기태영이 로희를 말렸다. 알고 보니 기태영은 대박이와 로희의 나들이 내내 뒤를 밟고 있었다.
결국 둘 만의 나들이에는 아빠들이 합류 했다. 이동국은 정답게 미숫가루를 나눠 먹는 대박이와 로희를 보며 코웃음을 쳤다. 그는 “대박아, 데이트 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 이거 누가 산 거냐”고 장난을 쳤다.
반면 로희에게는 한 없이 다정했다. 이동국은 “로희 이거 먹어도 되냐”고 물은 뒤, “로희야 크면 더 맛있는 게 많아. 조금 씩 더 크면 맛있는 것들이 엄청 많아”라며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대박이는 로희 대신 기태영이 미숫가루 빨대에 입을 대자 귀엽게 눈을 흘겼다. 덕분에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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