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찬원이 귀여운 첫사랑을 깜짝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특별한 밥도둑 반찬 3종 세트를 요리했다.
이날 이찬원은 낯선 원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핑크색 아이템에 귀여운 토끼 모양 슬리퍼까지. 주인 없는 집에 자연스럽게 행동하던 그는 “이 집 곳곳에 내 흔적이 많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중식도를 활용한 수준급 칼질 실력은 물론 어떤 메뉴도 뚝딱뚝딱 완성하는 요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찬원은 달걀부추짜박이, 햄볶음장, 깻잎치즈떡갈비 등을 요리했다.
요리를 하던 이찬원은 “내 첫사랑은 선원초 4학년 때 만난 박 모 양. 지금은 시집가서 애 엄마가 되었지요”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토끼네로 향하는 길, 이찬원은 렌트카를 이용했다. 차를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일할 때는 스케줄 이동 차량이 따로 있어 매일 개인적으로 운전할 일이 없다. 탈 일도 없다”면서 “사실 차를 좋아하지만, 그런 마음은 누르고 있다. 어린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부터 들까봐 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의 솔직한 마음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속이 꽉 찬 청년”이라며 극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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