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하반기 흥행 꽃길 예약 스타들, 누가 있을까.
2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하반기 흥행을 예약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5위는 조진웅이다. 상반기 ‘아재 파탈’ 신드롬을 일으킨 조진웅은 하반기에도 더 큰 대박을 준비 중이다. tvN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는 미국 HBO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엔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조진웅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4위는 명단 중 유일한 가수인 I.O.I(아이오아이)가 꼽혔다. 지난 5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I.O.I는 남녀노소 불문, 두터운 팬덤을 자랑한다. 11명에서 7명으로 유닛 활동을 한 후 8월 초 싱글 앨범을 발표한 뒤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3위는 전지현이다.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으로 컴백하는 전지현은 차기작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전지현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신비로운 인어로 열연을 펼칠 전망.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2위는 정우성이다. 정우성은 하반기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과 ‘아수라'(김성수 감독)로 돌아온다. 특히 조인성은 ‘아수라’에서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칠 전망. ‘아수라’는 1997년 ‘비트’로 정우성을 톱스타로 만든 김성수 감독의 차기작으로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1위는 이영애다. 결혼 후 육아에 집중한 이영애는 하반기 송승헌과 열연을 펼칠 ‘사임당, 빛의 일기’으로 10년 만에 돌아온다. 과거와 현실을 오가는 퓨전 사극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1인 2역을 펼친다.
이외에도 ‘매그니피센트 7’의 이병헌, ‘걷기왕’, ‘조작된 도시’의 심은경, ‘가려진 시간’, ‘마스터’의 강동원, 최지우, 이준기, 박보검, 공효진, 조정석 등이 꽃길 예약 스타로 선정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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