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기숙사 맨홀속 시신괴담은 진짜 있었던 일이었다?
3일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선 ‘맨홀안의 남자-시간을 건너온 그는 누구인가’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부산의 한 대학 기숙사 괴담이 소개됐다.
많은 괴담중에서도 끈질기게 생명력을 이어온 괴담이있었으니 그것은 맨홀 안 시신괴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학생들은 “맨홀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구멍에서 시체가나왔다고 하더라” “주차장에서 훈련을 하다가 가봤더니 시체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맨홀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괴담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 괴담은 괴담이 아닌 진짜로 있던 일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2006년 8월 대학 기숙사 앞에 있는 맨홀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던 것.
이날 방송에선 부패해 얼굴도 이름도 알수 없었던 맨홀속 시신의 DNA를 검출해 그의 몽타주를 작성, 그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사진=‘그것이알고싶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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