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와 김진경이 갯벌에서 아기자기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당겼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진경이 조타의 몸보신을 위해 갯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타는 장어를 먹는다는 말에 좋아했지만 직접 잡아야 한다고 하자 “쉽게 먹긴 글렀구나 열심히 해야 먹을 수 있겠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조타와 김진경은 장어를 잡기도 전에 갯벌에 발목이 붙잡혔고, 그러던 와중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이뤄졌다. 또한 얼굴에 진흙을 묻히며 묘한 스킨십 장면이 연출됐다.
스킨십의 정점은 손으로 밀치기 게임. 장난스럽게 서로를 밀치던 조타와 김진경. 조타는 순간 중심을 잃었고 포옹하듯이 넘어져 심쿵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 조타와 김진경은 서로의 얼굴에 묻은 진흙을 닦아주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야릇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타는 갯벌을 빠져나올 때는 김진경을 업고 이동했고, 김진경은 조타를 위해 연속해서 장어 쌈을 싸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경은 “중간중간 미묘한 뭔가가 있었다. 긴장감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조타는 “최근에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화면을 지켜보던 MC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둘이 더 가까워 보인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우결’의 다른 커플 조세호X차오루는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첫 만남을 가졌다. 조세호의 부친은 열심히 준비해온 중국어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콘서트를 앞둔 솔라는 에릭남이 자신과 멤버들을 위해 한라봉 에이드, 내장탕, 티셔츠 등 외조 3종 세트를 준비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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