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손호준이 임지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4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장고(손호준)가 미픙(임지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세금을 사기당한 미풍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가 변호사 이장고가 어린시절 마카오에서 만났던 장고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미풍은 장고의 도움을 거절했지만 장고는 탈북녀인 그녀의 사정을 알고 그녀의 집까지 찾아갔다.
장고는 미풍에게 사기당한 전세금의 일부를 되찾을 방법이 있다고 말했고 법적으로 그녀가 받을수 있다며 “차차 진행 되는대로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임료는 받지 않겠다고 말했고 그녀는 장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미풍은 고마움에 사무실로 어묵을 사들고 왔다가 장고와 마주쳤다. 장고는 그녀가 평양에서 왔다는 말에 “김영철이랑 김승희라고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미풍은 놀랐고 모른다고 거짓말하며 그곳을 서둘러 나왔다. 이어 자신을 잊지 않은 장고의 말에 몰래 눈물을 흘렸다.
사진=‘불어라미풍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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