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결국 세 사람이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강민주(김희애)과 고상식(지진희), 한정식(박성근)이 우연히 마주쳤다.
이날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한정식과의 관계를 숨기려고 했다. 마찬가지로 한정식에게는 강민주와의 관계를 감추려고 했다.
그러나 강민주의 개입으로 한 가지 사실이 밝혀졌다. 고상식과 강민주가 이웃사촌이라는 점이다. 이를 두고 한정식은 혹시 둘이 사귀는 건 아닌지 은근히 떠보았다. 방송국에서 강민주가 옆집 남자와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강민주가 “아니다”라고 답하자, 한정식은 “나 사실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넌 이제 좀 다 잊고 사는 거지?”라며 죽은 전 남자 친구의 이야기를 물었다.
한편 고상식은 강민주와 자신이 똑같이 갖고 있는 팔찌가 죽은 남자 친구의 유품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불길한 예감이 적중한 것이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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