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정진운이 여행 첫날부터 십년감수했다.
5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빈지노 정진운의 멕시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티켓팅을 마친 정진운은 길을 가다 갑자기 멈춰섰다. 손에 들고 있던 노트북이 없어진 것.
뒤늦게 이를 깨달은 정진운은 땀까지 흘려가며 사라진 노트북을 찾아 나섰다. 노트북은 티켓팅을 했던 곳에 얌전히 있었다.
그제야 웃음을 되찾은 정진운은 “우선 작업해둔 곡들이 여기 다 들어있어서 잃어버리면 큰일”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수상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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