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지은이 강하늘에게 시를 선물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왕욱(강하늘 분)에게 한자로 된 시를 선물 받고 읽지 못해 답답해 하는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먹을 갈아달라는 해씨부인(박시은 분)의 부탁에 왕욱의 서재를 찾았다. 왕욱은 가요보다 시를 좋아한다는 해수의 말에 자신이 쓰던 시를 선물했다.
하지만 한자를 읽지 못하는 해수. 해수는 “이게 무슨 외계어냐. 나 완전 까막눈이다. 읽고 싶다”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백욱(남주혁 분)은 왕욱이 보낸 시를 대신 읽어줬다. 시의 정체는 애정시였다.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흔들리는 왕욱의 마음을 눈치채고도 애써 고개를 떨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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