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후지이 미나가 ‘제 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민아 신현준, 이지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 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이하 ‘SDA’)’가 열렸다.
‘아시아 스타상’은 남, 여 각 3명씩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일본 배우로 후지이미나가 아시아 스타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는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바.
무대에 오른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서 데뷔한지 4년 됐다. 이렇게 기분 좋은 상을 받게 돼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이다”라며 “10년 전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드라마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멋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멋진 영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SDA’는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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