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우빈이 눈물의 육개장 먹방을 펼쳤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은 엄마 신영옥(진경)을 알아보지 못했다.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신준영. 노을(배수지)도 까먹더니, 엄마도 알아보지 못했다.
신영옥은 노을이 육개장 재료를 사러 갔다는 말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줬다. 노을은 이 상황을 눈치 채고 모자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줬다.
신준영은 감탄을 하면서 육개장을 폭풍 흡입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만든 것이랑 완전 똑같다”고 했고, 신영옥은 눈물을 보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고개를 숙인 신준영. 신영옥의 손을 잡으며 “엄마, 미안해. 기억 못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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