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홍진경의 꿈 ‘홍진경쇼’가 모습을 갖춰갔고, 김연경의 출연이 예고됐다.
9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의 꿈 프로젝트 ‘홍진경 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은 장진 감독과 멘토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계약서에 지장을 찍은 장진 감독은 박진영의 5배인 5만 100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장진 감독은 멤버들에게 아이디어를 생각해오라고 했고, 이후 다시 만나 이를 들어봤다. 멤버들은 여러가지 의견을 냈는데, 최종적으로 홍진경의 꿈이 선택됐다. 지구 환경에 관심이 많은 그는 이를 재밌게 알려주는 쇼를 만들고 싶다고.
장진 감독은 홍진경의 진심이 느껴졌다면서 “계주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장진 감독은 “그녀는 사람들 머릿 속에 환경운동가로는 안 보인다”면서 “우리는 시청자를 대해야하니깐 풍성하고 재밌게, 정말로 정확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특별 계주 김연경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김연경은 인터뷰를 통해 “하고싶은 것이 많다”면서 소녀처럼 신나하면서 여러가지 꿈을 전했고, 제작진은 “실제로 보니까 친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경은 “래퍼 아니면 스카이다이빙을 할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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