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전설 임종수를 울린 김소현♥손준호!
1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임종수 편이 방송 됐다.
이날 김소현과 손준호가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이들은 故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곡했다.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임종수 마저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난 뒤 임종수는 “이 노래는 우리 아내 때문에 만든 거다. 제가 8남매의 막내인데 우리 어머니가 96세까지 사셨다. 아내가 146CM에 38KG이다. 21살 때부터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나를 위해서 헌신한 아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이기찬과 허규, 김신의를 상대로 408표를 받아 1승을 차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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