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우린 뭐하려고 이러고 사는 걸까.”
디자이너 이정현 씨의 여유로운 스웨덴 생활을 보며 전현무는 이렇게 한탄했다. 11일 tvN ‘문제적 남자’에선 스웨덴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 V사의 한국 최초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씨가 공개한 스웨덴 일상엔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 함께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린 뭐하려고 이렇게 사는 걸까. 저러고 살아야 하는데”라며 한탄했다.
이어 인테리어 잡지에서나 볼 법한 집 사진이 공개되자 문제적 남자들은 입을 모아 감탄했다. 아름다운 뷰까지 더해지면 아예 부러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전현무는 “미쳐버리겠다, 정말”이라며 연신 한숨을 토해냈다.
이 씨는 V사 스웨덴 광고에 직접 모델로도 출연했던 바. 그는 광고콘셉트가 최고의 자동차는 결코 한 사람이 만들 수 없으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었다며 “정말 운 좋게 메인멤버로 직접 출연하게 됐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 씨는 뇌풀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게스트로서 이례적인 첫 뇌풀기에 성공하며 문제적 남자들을 놀라게 한 것.
문제적 남자 중에선 이장원이 빛나는 활약을 보였다. 주워 먹기로 정답을 맞힌데 이어 남다른 창의력으로 연속 뇌풀기에 성공한 것. 이에 김지석은 “멋지다, 이장원”이라며 이장원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문남’의 대미를 장식한 건 꼬마자동차 대전이다. 이 씨가 V사의 디자이너다운 솜씨로 멋스러운 꼬마자동차를 만들어낸 가운데 문제적 남자들 역시 손재주를 뽐냈다. 이 씨가 뽑은 디자인 부문 1위는 하석진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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