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청순돌’ 에이핑크가 역대급 변신을 감행했다. ‘파티피플’에 역대 가장 화려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오늘(29일) 밤 방송될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한다. 평소 아기자기한 소녀풍의 무대 의상을 선보였던 에이핑크는 클럽에서 펼쳐지는 ‘파티피플’에 맞춰 그룹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았던 청순함을 벗었다.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타이트한 크롭탑과 아찔한 가터벨트를 선택, 에이핑크는 여태껏 어느 방송에서도 보지 못했던 과감한 의상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의상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무대도 이어졌다. 평소 예능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만을 주로 보여줬던 에이핑크 남주는 세계적인 섹시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 ‘Dirrty’를 선곡,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라이브와 안무를 선보이며 새로운 디바의 탄생을 예고했다.
에이핑크 은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BANG BANG’을 라이브 밴드의 반주로 커버해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에이핑크만의 매력을 보여준 미니 6집 앨범의 타이틀곡 ‘FIVE’는 클럽이라는 공간에 맞게 일렉 버전으로 편곡됐다. 이번 앨범 활동의 마지막 방송답게 지금까지 어떤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색다른 ‘FIVE’ 무대가 펼쳐져 스테이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청순‘ 콘셉트에 가려졌던 에이핑크 멤버들의 섹시함과 끼가 폭발한 무대는 29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파티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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