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대훈과 보미가 ‘마리텔’의 우승자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강형욱, 김창렬-한민관, 정재형, 이대훈-윤보미가 후반전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김구라는 시를 화제로 은유법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와 김구라는 은유법을 언급하며 서로에 대한 디스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김구라에 대해 “김구라는 턱주가리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솔비는 취두부다”라고 맞섰다. 이에 솔비는 “김구라는 잡초다. 밟고 싶다”고 또다시 공격에 나섰고 김구라는 졌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재형은 우주소녀 성소, 모르모트피디에게 서핑법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였다. 서핑보드에 서는 방법부터 파도속에서 서핑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는 방법까지 가르쳤다. 특히 서핑을 위한 칼라 선크림을 바르는 대목에서 러블리한 성소와 갸루서퍼가 된 모르모트 피디의 극과극 화장모습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산만한 강아지들을 훈련시키는 팁을 가르쳐줬다. 닥스훈트가 등장한 가운데 강형욱은 장난기와 호기심 많은 닥스훈트 도비를 직접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을 초월하게 장난기 많은 도비의 모습에 두손들고 지쳐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반전 1위를 한 이대훈 윤보미는 “여러분들 덕분이다. 후반전에도 열심히해서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헤어스타일을 바꾼 윤보미는 이대훈에게 “어떤게 괜찮냐”고 물었고 이대훈은 “둘다 괜찮다”고 대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윤보미와 이대훈은 유연성을 언급하며 다리찢기 시범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대훈은 피디와 스태프들을 상대로 10:1의 대결을 펼치는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민관과 김창렬은 중고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으로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중고차를 팔 때 손해를 덜보는 노하우를 전했다. 전문가는 “신차 구매할때는 흰검파스를 기억해야 한다”며 “화려한 색상이 아닌 무난한 흰색과 검은색을 구매하고 파노라마 선루프와 스마트키가 장착되어 있는 차를 사면 되팔 때 손해를 덜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최종순위가 공개됐다. 5위는 김구라, 4위는 김창렬-한민관, 3위는 정재형, 2위는 강형욱이 차지했다. 최종승리는 이대훈과 보미가 힘을 합친 마루치아라치가 차지했다.
사진=‘마리텔’화면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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