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아라가 전남친의 죽음을 목격하고 자책의 눈물을 쏟았다.
14일 OCN ‘블랙’이 첫방송됐다. 이날 강하람(고아라)이 전남친의 죽음을 막지 못해 죄책감에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음을 보는 강하람은 햄버거 가게에서 전남친과 마주쳤다. 그러나 그 남친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어려있었다.
강하람은 그의 손을 잡으며 “1분만 더 있다 가”라며 그의 죽음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전남친은 “내가 너를 왜 찼는지 아느냐. 재수가 없어서다”라고 말하고는 커피전문점을 나섰다. 그 순간 그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죽음을 맞았다.
이어 집에 돌아온 강하람은 “딱 1분만 있다 가라니까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재수 없다는 말에 손에 힘이 풀리는 바람에”라고 말했다. 이어 “나 때문이야”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블랙’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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