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달의 연인’ 강하늘이 직접적으로 이지은에게 제 마음을 전했다. 애틋한 시간이 이어졌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9회에서는 출궁을 못하게 된 해수(아이유)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8황자 왕욱(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욱은 기우제 이후 비가 내리면 왕에게 해수의 출궁을 부탁하겠다고 말했던 바. 그러나 태조 왕건(조민기)은 10황자 왕은(백현)의 혼인을 위해 궁녀의 출궁을 시키지 않겠노라 말했고, 왕욱과 해수는 좌절했다.
해수는 애써 웃으며 왕욱에게 “다음을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지만, 왕욱은 그런 해수가 더욱 안타까웠다. 제가 직접 그린 그림책을 선물한 왕욱, 해수와 이를 함께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왕욱은 해수를 제 품에 안고 “널 은애한다”라며 제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