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그룹 파란 출신의 최성욱이 ‘슈퍼스타K2016’에 도전장을 냈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016’에서는 최성욱의 공개오디션이 진행됐다.
참가자 최성욱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하나 같이 낯이 익다고 입이 올렸다. 최성욱은 파란 출신의 아이돌이다. 지난 2005년 데뷔한 파란은 태국에 진출, 현지차트 1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파란이 출연한 베트남 방송은 현지 시청률 90%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최성욱은 “굉장히 겁나고 떨린다. ‘나 아직 살아 있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최성욱은 또 “회사를 나오고 군대를 다녀왔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더라.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거의 다 잊혔으니까. 파란이란 그룹도 과거의 그룹이 되었으니까. 관두고 싶었다. 정말 관두려 했는데 다른 일을 찾아봐도 내가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었다. 그게 제일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최성욱의 도전은 성사되지 못했다.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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