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백건우, 윤정희에 대해 “고무풍선 같은 사람, 순수함이 좋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윤정희가 남편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에 대해 털어나놨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배우 윤정희가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고무풍선 같다. 내가 손을 뻗어서 현실이라는 땅으로 끌어내려도 다시 떠오른다. 그렇게 살 수 있는 순수함이 좋고 부럽다’는 글을 읽었다. 윤정희에 대해 누군가가 한 말이라는 것.

이에 대해 윤정희는 “내 남편이 나에 대해 한 말”이라며 “그런 표현이 좋다. 우린 웃으면서 이야기 한다. 나는 진짜 고무풍선처럼 하늘로 올라가고 싶다. 그런 나를 이해해주고 (나와 남편은)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