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발라드가수 김현성이 오랜 공백을 깨고 ‘불후의 명곡’에 떴다.
김현성은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김현성을 MC 문희준이 반색했다. 이들은 각각 1996년, 1997년 데뷔해 전성기를 공유했다.
김현성이 “공개방송을 하면 HOT가 내 뒤에 공연을 하곤 했다”라 추억담을 늘어놓자 문희준은 “뒤에 했을 텐데. 우린 앞에 공연한 적이 없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현성은 “그렇다. 내 기억이 틀렸다”라 인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김현성에게 히트곡 ‘Heaven’을 요청했다. 김현성이 긴장을 표하자 문희준은 “옛 친구들이 있지 않나”라며 기운을 북돋아줬다. 이에 힘입어 김현성은 ‘Heaven’을 노래,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쉘부르’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현성 외에도 클래지콰이 서문탁 김바다 벤 팝핀 강홍석 등이 출연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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