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승재가 엘리스 누나와의 달달한 시간을 가지며 엄마아빠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엘리스 누나의 생일에 초대 받아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승재는 템플스테이에서 엘리스 누나를 만나 과자를 먹으며 친해진바 있다. 이날 승재는 엘리스의 생일을 맞아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됐다. 고지용은 “승재가 앨리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승재는 엘리스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앨리스를 보자 “누나”라고 외치며 뛰어가는 승재. 앨리스는 달달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전했고 승재는 미소를 금치 못했다. 엘리스는 “생일에 와줘서 고맙다”며 승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때 엘리스의 유치원 친구 현우가 등장해 선물을 전해줬다. 현우는 중국에서 왔다고 밝혔다. 엘리스의 또다른 친구인 여덟 살 리바이도 합류했다. 리바이는 미국에서 왔다고 밝혔다. 승재는 형들의 나이를 알고 다소 침울해했지만 이내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이어 자신에게도 질문을 해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승재는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한국.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말했다.
“독도가 뭐야?”라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승재는 “독도는 산이 이렇게 쪼꼬매서 배타고 가야돼”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재는 “아름다운 우리 땅이야”라고 덧붙여 독도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승재는 ‘독도는 우리 땅’노래를 우렁차게 부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승재의 엄마와 아빠는 “기특하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승재의 엄마는 ‘독도는 우리 땅’이 승재의 애창곡이라고 밝혔다. 승재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 아이들은 박수를 쳐주며 호응했다.
이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빠 고지용은 “미국과 중국에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확실히 각인시켰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승재의 엄마아빠는 “승재를 데리고 독도 한번 데리고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승재의 독도사랑에 엄마아빠는 뿌듯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승재와 앨리스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방송되며 시선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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