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10인의 멤버들이 ‘두니아’에서 생존 고군분투기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10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가 방송됐다.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먼저 두니아에 떨어진 5인의 멤버 외에 새 멤버 5인이 두니아로 소환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돈스파이크, 셰프 오스틴강, 딘딘, 모델 한슬, 배우 구자성이 그 주인공들이다.
5인의 멤버는 낯선 두니아에 떨어졌고 이상한 세계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딘딘과 한슬이 먼저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어 셰프 오스틴 강이 합류했다. 돈스파이크는 배우 구자성과 먼저 만났다. 돈스파이크는 작살을 만들거나 생존 지식들을 쏟아냈고 구자성은 그의 말에 빠져 들어갔다. 이어 다섯 명이 모두 모였고 그들은 함께 거처할 곳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먼저 떨어졌던 유노윤호, 정해성, 샘오취리, 권현빈, 우주소녀 루다는 함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두니아로 소환될 때 소지했던 물건으로 생존을 해야 했다. 이날 껌과 건전지로 불을 피우는데 성공한 멤버들. 리더 유노윤호는 높은 곳 오르기 특기를 발휘해 나뭇가지들을 잘라 잠자리를 마련했다. 우여곡절 끝에 라면 끓이기까지 성공한 멤버들. 정해성은 각 멤버들에게 라면을 한 입씩 나눠주었다. 막내 루다부터 챙기며 다정하게 나눠먹는 멤버들. 샘오취리는 귀여운 애교까지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젓가락씩 배를 채운 가운데 정해성은 한 번 더 먹을 수 있는 양이 남았음을 깨달았다. 이에 정해성은 가장 먼저 만났던 파트너 샘오취리와 리더 유노윤호 중에 누구를 줄까 고민했다. 그녀의 선택은 리더 유노윤호였다.
이날 두니아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의 예능활약과 생존기가 앞으로 어떤 반전과 재미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두니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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