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빗속 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백상훈 연출) 12회에서는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이 함께 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궁으로 돌아가던 중 이영과 홍라온은 비와 만났다. 비를 피해 나무 밑으로 들어간 이영은 “쉽게 그칠 것 같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은 홍라온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특히 이영은 “왕세자가 내시를 좋아한 일은 있었겠느냐. 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홍라온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궁으로 돌아온 홍라온은 비 맞은 이영의 얼굴을 닦아줬다. 이 때 이영은 홍라온을 안아 들고 그의 얼굴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포옹까지 하며 두 사람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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