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김여진, 눈물의 재회…박보검 덕분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과 김여진이 재회했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백상훈 연출) 12회에서는 이영(박보검)의 도움으로 홍라온(김유정)과 김소사(김여진)이 만났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이 “네 어머니를 찾았다”고 하자 홍라온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영과 홍라온 앞으로 김소사가 걸어왔다.

홍라온과 김소사는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홍라온은 “엄마”를 외쳤고, 김소사는 “엄마가 너무 늦었지”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