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바벨250’ 이기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 마지막 회에서는 바벨인들이 마지막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바벨250’에서 이기우는 “처음에 이 자리에서 너희들을 만났을 때는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할 말이 별로 없었다. 지금은 할 말이 정말 많아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36년 동안 말이 통해야 마음이 통한다고 믿고 살았는데, 마음이 통해야 말이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그동안 즐거운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기우의 말에 바벨인들도 동의했다.
또한 천린과 업, 그리고 안젤리나 등도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기우 역시 참고 있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바벨250’은 7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7개국의 남녀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로 이기우(한국) 마테우스(브라질) 안젤리나(러시아) 미쉘(베네수엘라) 천린(중국) 타논(태국) 니콜라(프랑스) 등이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바벨250’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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