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힛더스테이지’ 최강 춤꾼은 유겸이었다.
28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 마지막 회는 MC 전현무 이수근 진행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 블락비 유권, 갓세븐 유겸, 몬스타엑스 셔누, 아이오아이 김청하, NCT 텐 등이 파이널 매치를 꾸몄다.
이날 ‘힛더스테이지’에서 김청하 텐 셔누 유겸 유권 효연 순으로 무대가 정해졌다.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최유정을 히든카드로 내세워 협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텐은 그동안 자신과 함께해준 크루들과 한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셔누는 몬스타엑스 주헌의 지원사격을 받아 꿈을 담은 무대를 완성했다.
유겸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올 히트까지 받았다. 이어 유권이 나섰다. 유권은 불쇼 마술 등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효연은 자신의 주특기인 락킹 장르를 선택, 유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효연 유겸 등이 ‘힛더스테이지’ TOP3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셔누는 3위, 효연은 2위였다. 특히 163점으로 1위를 차지한 유겸이 최종 우승하며 ‘힛더스테이지’ 우승컵 주인공이 됐다.
한편 ‘힛더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힛더스테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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