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송지효와 박시후의 관계가 무르익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필립(박시후)은 을순(송지효)을 찾아 “내가 방법 찾았어요. 우리 둘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넌지시 말했다.
필립은 “당신 내 뒤에 숨어. 내 모든 힘을 당신에게 줄게”라며 을순에 고백 아닌 고백을 건넸다.
황당해 하는 을순에게 필립은 “내가 다 책임질게. 내가 당신 버리지 않는다는 거 알고 내 뒤에 숨어. 그럼 되는 거 아냐?”라고 호기롭게 덧붙였다.
그러나 약한(?) 필립을 지킨 사람은 바로 을순. 이에 을순은 “네가 내 뒤에 숨어야 될 거 같은데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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