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클라라C 정재연이 ‘슈퍼스타K 2016’에 도전장을 냈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정재연의 20초 배틀이 펼쳐졌다.
정재연의 등장에 에일리가 유독 반색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6년 만에 재회였다. 에일리는 “미국에서 공연도 많이 하고 앨범도 낸 친구다”라며 정재연을 소개했다.
인터넷상에서 정재연은 이미 스타다. 클라라C라는 이름으로 박재범과 앨범을 발매하는가하면 ‘괜찮아 사랑이야’ OST에 곡이 수록되기도 했다.
이날 정재연은 “왜 ‘슈퍼스타K’에 나왔나?”라는 질문에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한국인이니까.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었다”라 지원동기를 밝혔다.
20초 배틀에서 정채연은 달콤한 음색과 능숙한 기교로 완성형 보컬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김범수는 “기가 막히다. 무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이 노래를 시작하기 전부터 보였다”라 극찬했다.
반면 에일리는 “애매하다. 원래 언니의 음악이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예전에 비해 호흡도 많이 딸린 것 같았다”라 평했다.
그러나 정재연은 에일리를 포함, 6패스를 획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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