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장도연, 가수 남태현 부부가 급격히 가까워졌다. 첫 키스신부터 손깍지까지 하며 추억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26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 연습’에서는 장도연의 절친 양세찬을 만난 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양세찬의 폭로로 당황했다. 앞서 장도연은 남태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전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 하지만 양세찬의 폭로로 발각되며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장도연은 양세찬에게 귓속말을 했고 남태현은 “나 빼놓고”라고 서운해했다. 장도연의 귓속말을 들은 양세찬은 남태현에게 “영화 ‘서치’ 누구와 봤느냐”고 물어봤다. 장도연은 “내가 물어보기 초라해서”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남태현이 여자와 영화를 봤을까 걱정한 것. 이 말에 남태현은 “그래서 표정이 안 좋았구나”라고 웃었다.
하지만 장도연은 양세찬의 폭로로 계속해서 당황했다. 양세찬은 장도연이 왕발이라고 폭로했고 장도연은 “탑이 무너졌다. 나름대로 탑을 쌓아왔는데”라고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양세찬의 도움으로 첫 키스신을 했다. 실제 입맞춤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한걸음 더 가까워지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KBS로 향했다. 장도연은 자신이 일한 곳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남태현은 “전 여자친구가 KBS에서 일했다. 연예인이었다. 그래서 여기서 기다렸다”고 말한 것. 장도연은 “솔직함을 높이 산다. 하지만 그런 얘기는 안 듣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말했다.
이후 남태현은 장도연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줬다. 장도연의 로망인 자전거 타기를 도와주고 싶었던 것. 남태현은 땀을 흘리며 장도연을 위해 노력을 쏟았고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성인나이트로 향했다. 20대인 남태현은 입장 조건이 안됐던 것. 하지만 장도연 덕에 입장할 수 있었고 그는 “기분이 나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에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권혁수와 미주는 할러윈을 맞아 특별한 분장으로 집들이 손님들을 만나기로 했다. 권혁수는 조커로, 미주는 할리퀸으로 분장을 했다. 찰떡 호흡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역시 웃음이 가득했다.
집으로 돌아온 권혁수와 미주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집들이는 러블리즈 멤버들과 양치승 관장이 함께했다. 이때 러블리즈는 집들이 선물로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진실게임에 돌입했다. 권혁수는 “아내 이미주를 사랑한다” 등의 질문을 받아 “그렇다”고 말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아찔한 사돈 연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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