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지창욱의 마음이 윤아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1일 tvN ‘더 케이투’에선 제하(지창욱)가 안나(윤아)의 경호원이 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전개를 보였다.
이날 제하는 박관수를 향한 복수를 하려다 불발됐고 유진의 도움을 받게 됐다. 같은 적인 박관수를 둔 것을 언급하며 유진은 자신과 동맹을 맺길 제안했다. 이에 제하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경호원으로 들어갔다. 그가 경호할 인물은 다름아닌 안나.
그는 안나가 장의원의 숨겨진 딸이며 절대 박관수에게 알려져선 안되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이어 그는 안나가 집안에서도 일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으며 혼자 밥을 먹고 외롭게 살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안나는 극심한 대인기피증이라는 것.
제하는 모니터를 통해 야밤에 안나를 감시하는 일을 맡게 됐다. 또한 평소엔 그녀를 감시하고 위험할땐 그녀를 지키는 임무.
제하는 야밤에 안나가 주방으로 들어서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라면을 찾아내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자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제하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올랐다. 안나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그의 마음까지 녹여버린 것.
안나가 가스 밸브를 찾지 못해 라면 끓이는 것을 결국 포기하고 방으로 돌아가자 그는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안나의 일거수일투족에 미묘한 감정변화를 겪는 제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사진=‘더케이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