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트웰브의 자작곡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팬마스터들은 그 전 무대에 비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15일 SBS ‘더팬‘에선 2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3인 1조 대결이 펼쳐졌다. 싱어송라이터들인 유라, 오왠, 트웰브가 한 조가 되어 3라운드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트웰브는 트랜디한 감성의 ‘BODYTALK’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보아는 “처음에 트웰브를 만났을 때 ‘이게 나야’란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약간 잘 보이고 싶어하는 트웰브 같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김이나 역시 기대치에 비해 무대가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과 유희열 역시 지난 무대에 비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트웰브의 무대를 처음 본 이상화와 정세운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는 “전 되게 좋았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무대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은 “지금도 충분히 좋았는데 그 전의 무대가 어떤지 너무나 궁금해졌다. 다른 음악도 찾아듣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트웰브는 250표를 받아 조 1위로 3라운드에 직행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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