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민석과 소이현이 행복을 되찾았다. 김윤서는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9회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지유, 강우, 마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유(소이현)와 강우(오민석)는 아들 마음이를 되찾았다. 세 가족은 처음으로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지유는 “마음이와 내가 닮은 점이 많다. 하늘의 신호 같기도 하다. 그래도 알아보지를 못했다. 이게 무슨 엄마냐”고 자책했다. 강우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그녀를 위로했다.
이 시각, 집에서 쫓겨난 서린(김윤서)은 절망했다. 서린은 결국 지유를 찾아갔다. 서린은 “마음이를 내놓으라”고 절규했다.
지유는 “너는 이 순간에도 너를 위해 마음이가 필요한 거다. 네가 마음이를 살려주고, 길러준 건 인정한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은 할 수 없다”고 돌아섰다.
서린은 포기하지 않았다. 위기를 모면할 계략을 세우기 시작한 것.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여자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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