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에 독설 “꼬리치는 여우”

[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1%의 어떤 것’ 하석진과 전소민이 시작부터 악연으로 엮였다. 

5일 첫 방송된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1회에서는 재인(하석진)과 다현(전소민)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변호사를 대동하고 다현의 학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 변호사가 규철의 이름을 입에 올리자 재인은 “우리 반 애들 중에는 그런 애가 없는데”라고 순진하게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선생님 반 학생 얘기가 아닙니다”라며 규철을 성현그룹의 오너라 설명했다. 

재인은 수위를 높였다. 재인은 “제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선생이 어떻게 꼬리를 쳤는지 궁금해서!”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다현은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알겠네요. 그쪽이 변호사랑 같이 다니는 이유. 그 고약한 말투 때문에 문제 생기겠어요”라고 일갈했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이 상속녀라는 두 남자의 설명에 사기를 의심하는 다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드라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