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명곡의 탄생. 그 놀라운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노래의 탄생’ 첫회에서는 첫 의뢰인의 미션을 받고 곡 완성에 나선 조정치X뮤지,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이 전한 곡은 ‘내 곁에’. 조정치X뮤지,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는 필요한 세션을 골라 팀을 꾸렸고 45분 곡 완성에 도전했다. 두 팀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을 콘셉트로 잡고 열중했다.
완성된 음악이 공개되기 전, 의문의 의뢰인이 공개됐다. 첫 의뢰인은 바로 셰프 최현석. 그는 미래를 걱정하는 딸을 위해 ‘내 곁에’를 의뢰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반전 가창력까지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후 공개된 두 팀의 곡. 먼저 공개된 조정치X뮤지 팀은 재즈풍의 ‘내 곁에’를 선보였다. 보컬 유성은의 탄탄한 보컬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이어 베일을 벗은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는 어쿠스틱 풍의 ‘내 곁에’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레이나의 목소리가 달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두 팀의 무대가 공개된 후 최현석 셰프에 선택의 시간이 주어졌다. 최현석 셰프는 오랜 고민 끝에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의 달달송을 선택했다.
노래 예능 홍수 속에 등장한 ‘노래의 탄생’. 하지만 어느 음악 예능과는 달랐다. 음악이 탄생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줬기 때문. ‘노래의 탄생’은 눈 앞에 기적이 펼쳐지는 순간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노래의 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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