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지수가 어린 시절 인기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 한 김지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교 2학년 시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인기 좀 끌던 시절’이라는 설명도 더했다. 이 사진에 대해 그는 “중학교 2학년스럽지 않아 보인다고 주변에서 말씀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는 인기가 많았다. 타학교에서 내 얼굴을 보기 위해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정도였다”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변 남자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다”며 웃었다.
‘고등학교 때는 왜 인기가 없었냐’는 DJ 박선영의 질문에 김지수는 “예고를 나왔는데, 내 전공이 한 학년에 한 반뿐이었다. 3년 동안 한 반이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다. 무대 뒤에서 함께 옷도 갈아입고, 연극 공연도 하곤 했다. 1학년 초에는 좋아하다가도 3년을 함께 하니 이성도 동성이 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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