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갓세븐이 ‘하드캐리’로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며 1위의 기쁨을 나눴다.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MC 민혁, 솔빈)에는 갓세븐이 ‘하드캐리’로, 볼빤간사춘기는 ‘우주를줄게’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갓세븐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위 발표 후 갓세븐은 “박진영 형을 비롯한 소속사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아가새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갓세븐은 “만약 1위를 한다면 팬들을 아가새라고 부르는데, 팬들을 위해 7마리의 아가새가 되겠다”고 1위 공약을 발표했던 바. 이들의 1위 공약 이행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뮤직뱅크’에는 두 팀의 전혀 다른 느낌을 지닌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남성 댄스그룹 SF9은 ‘팡파레’로 지상파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풋풋한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9명의 소년의 ‘팡파레’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B1A4 산들은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렇게 있어 줘’로 순수 감성을 충전시켰다.
블링블링 빛나는 샤이니는 복고풍으로 돌아왔다. ‘Feel Good’ ‘1 of 1’을 연달아 부르며 컴백을 알렸다. 다섯 멤버들의 각기 다른 반짝임은 10월 가요계에 불어 닥칠 샤이니 열풍을 짐작케 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 몬스타엑스는 ‘파이터’, 믿고 듣는 에일리의 ‘HOME’도 울려퍼졌다.
인피니트는 일사불란한 칼군무로 ‘태풍’을, 에이핑크는 청순한 매력이 가득한 ‘내가 설렐 수 있게’ 무대로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GOT7, HIGH4 20, INFINITE, SF9, SHINee, 김주나, 달샤벳, 디셈버, 몬스타엑스, 산들, 송지은, 안다, 에이핑크, 에일리, 우주소녀, 이미미, 이예준, 칸토, 크레용팝, 헤일로가 무대를 꾸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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