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사람이 좋다’ 나연신이 강석우와의 결혼과 관련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강석우 나연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강석우가 “아내에게 ‘우리 부모 모실 수 있나’하고 물었다. 그게 내 프러포즈였다. 아내가 그냥 ‘예스’하더라. 나는 생각해보고 나중에 얘기해달라는 마음이었는데, 철이 없었던 것 같다. 그게 뭔지를 모르는 거다. 알았다면 도망갔어야 하는 건데”라고 털어놨다.
나연신 역시 “철이 없긴 없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 저는 신기했다.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내 옆에 앉아 있네’ 이런 느낌이었다. 정말 신기하고 옆모습을 보는데 각이 보통 사람들에서 보는 각이 아닌 다른 각이 나오더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엄마가 또 일조했다. 강석우와 만나는 것을 알고 엄마한테 한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첫 반응이 ‘정말?’이러면서 정말 기뻐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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