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윤아가 자신을 외면하는 아버지 조성하와 슬픈 재회를 했다.
8일 tvN ‘더케이투’에선 안나(윤아)가 아버지 장세준(조성하)를 만나기 위해 집을 탈출해 성당에서 추모송을 노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아버지 세준이 유진(송윤아) 때문에 자신을 찾지 못하는거라 철석같이 믿었다. 또한 유진이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을 불행에 빠트린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어머니의 자살전 유진이 그들 모녀를 압박했다는 아주머니의 말을 들었던 것.
이어 수녀복장을 한 안나는 성당에 온 아버지와 유진 앞에서 추모송을 불렀다. 이어 안나는 모두의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할수 있었지만 결국 폭로 대신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대선에 대한 야망이 있는 그의 아버지는 안나의 눈길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버지의 외면속에 그녀는 다시 도망쳤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길을 잃었다며 자신을 찾으러 와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세준은 딸이 말하는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을 해내지 못했다. 결국 SNS에 우연히 찍힌 얼굴 때문에 그녀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
비정한 아버지 세준의 모습에 유진도 분노했다. 이어 안나가 놀이공원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나 앞에 나온 사람은 아버지가 아닌 경호원 제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보낸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까지 하며 안나를 위로하는 제하. 아빠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안나의 모습에 제하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딸기아이스크림을 먹고 알러지로 쓰러지는 안나와 그녀를 구하기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제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더케이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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