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소련 KGB가 찾아낸 이집트의 시신, 정말 외계인일까.
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소련의 ‘이시스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1998년 소련 모스크바, 빅토르 이바노비치라는 사람은 KGB의 비밀 문서를 찾아냈다. 문서에는 과거 소련이 진행한 ‘이시스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950년대 냉전 당시, 소련은 미국과의 경쟁에 지지 않기 위해 과학발전에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미국은 우주 탐사 분야에서 중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반격했다.
위기감을 느낀 소련은 그 원인을 분석했다. 미국이 외계인과 접촉했다고 생각했고, 외계인을 찾아나섰다. KGB의 이러한 계획을 이시스 프로젝트라고 불렀다.
KGB는 마침내 이집트에서 외계인을 발견했다. 피라미드 속 시신이 외계인이라는 것. 시신은 1만 3천년 전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데, 2M는 믿기힘든 수치. 또한 그곳에는 ‘날개 달린 신들의 귀환’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특히 빅토르는 외계인 발견 당시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1961년에 촬영된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됐다. 하지만 외계인의 시신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얘기가 오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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