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일랜드 리프 캐슬은 유령의 성일까.
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일랜드의 저주받은 성 리프 캐슬에 대해 소개했다.
2002년 6월 영국 방송을 통해 알려진 아일랜드의 저주받은 성. 이 성은 아일랜드 중부 오펄리주에 위치한 리프 캐슬. 이 성은 1250년경 돌로 건축됐다.
1889년 조나단과 밀드레드 부부는 리프 캐슬에 들어오게 됐다. 밀드레드는 사제복을 입은 유령을 목격한다. 1919년 아일랜드는 독립 전쟁이 발발하고, 곳곳이 부서져 조나단 부부는 인부들을 불러 성을 보수했다.
지하에서 조나단 부부는 150구의 유골을 발견한다. 과거 성을 차지하고 싶은 타이그는 형을 죽이고, 영주 자리에 올랐다. 그는 포악한 정치를 이어갔고,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
이 사실을 안 조나단 부부는 1922년 리프 캐슬을 떠났다. 그 후, 폐허로 남았는데 1991년 호주에서 온 션 라이언이 성을 구입했다. 그는 성을 내부 수리하던 중, 이상한 사고를 연달아 겪었다. 또한 딸 시리아까지, 유령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션 라이언은 1992년 영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제보했고, 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정말 성에는 유령이 살고 있을까.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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