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시영과 이태성이 동기애 가득한 캐미를 펼치며 쏠쏠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9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선 해군 부사관 특집이 방송됐다.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새내기 하사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해군부사관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이시영과 이태성은 ‘병기팀’에 배치를 받았다. 그런가운데 두 사람의 동기케미가 눈길을 모았다.
남군 못지않은 활약으로 에이스로 등극한 이시영. 투색총 훈련을 앞두고 이태성은 그녀에게 자신은 총을 쏴본적이 많다며 자랑했다. 이어 투색총을 쏘게 된 이태성은 실수를 하며 스타일을 구겼다. 이어 이시영이 도전하게 됐다. 이태성은 자신의 실수는 아랑곳없이 폭풍조언을 쏟아내는 능청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첫 도전치고는 성공적이란 평을 들었다.
식당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식판에 꽉 채운 밥을 모두 해치운 식신 이시영은 이태성에게 의미심장한 눈짓을 했다. 그러자 이태성은 자신의 식판을 들고 밥통으로 가 밥을 가득 퍼왔다. 이어 이시영의 식판에 밥을 리필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시영의 식탐에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팀별 게임을 위해 테이블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태성이 여군 하사들에 둘러싸여 꼼짝 않고 있자 이시영은 그를 응징하는 듯한 능청행동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동기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안겼던 셈이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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