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지연과 변희봉이 재회하며 눈길을 모았다.
9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미풍(임지연)이 상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풍은 상금이 들어오자 전세보증금을 조금이나마 주인집에 건네기로 결심했다.
이어 장고(손호준)를 통해 장고모 금실(금보라)에게 천만원을 건넸다. 그러나 금실은 미풍을 찾아가 천만원주고 집에 눌러앉을 작정이냐며 염치없는 사람으로 몰아붙였다. 전세금 사기당한 것을 받으면 당장 나가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에 미풍은 큰 상처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장고는 엄마 금실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 그는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 사정을 알아줄줄 알았던 금실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며 미풍의 상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풍은 다리위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때 그녀의 친할아버지란 비밀을 안고 있는 김덕천(변희봉)이 그녀를 주의깊게 보고 있었다. 그는 북에 놓고 온 아내를 그리워하며 평생 가슴아파하며 살아온 인물. 미풍의 아버지가 그의 아들인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눈물을 흘리는 미풍을 지켜봤다.
이어 그는 미풍이 쓰러질 뻔한 자신을 보살펴줬던 착한 아가씨란 사실을 알고 반갑게 아는 척을 했다. 이어 예고편에선 미풍과 덕천이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가 핏줄임을 모른채 만나게 되는 미풍과 덕천. 두 사람이 서로게 핏줄임을 언제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불어라미풍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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