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천하의 허재도 전인화 앞에선 귀여운 후배였다. 전인화가 허재의 푸념을 ‘어리광’으로 일축했다.
6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선 허재 전인화의 농사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허재와 전인화는 딸기 심기에 도전했다. 비닐하우스를 둘러보며 전인화는 “금방 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
그도 그럴 게 전인화는 ‘자연스럽게’와 함께하는 7개월의 시간 동안 미녀 농부의 면면을 뽐내왔다.
이날도 전인화는 야무진 손길로 딸기 모종을 심으며 솜씨를 뽐냈다. 이에 허재는 “형수가 일을 잘하신다. 금손이다”며 놀라워했다.
반면 초보농부 허재는 키가 커 쪼그려 앉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 전인화는 그런 허재를 위해 엉뽕의자를 전달했다.
손이 시리다는 허재의 푸념엔 “어리광을 부린다. 유동근도 그렇다. 꼭 일할 때 ‘왜 이렇게 안 돼?’ 하다가 포기한다. 내가 하는 게 나아서 해버린다”라 밝히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자연스럽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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