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송민호, 자이언티가 대학가를 직접 찾아 뜨거운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브이 오리지널 힙합 예능 ‘내 전공은 힙합’의 ‘대학 스웨그 리그전’이 드디어 29일 시작된다.
송민호, 자이언티가 국내 10개 대학, 12개 힙합 동아리들의 힙쟁이들과 함께 본격적인 힙합 동아리 대항전을 펼치는 것. 쉼 없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할 흥분지수 200%의 ‘대학 스웨그 리그전’의 포인트를 짚어본다.
먼저,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카이스트-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한국외대-용인대 등 10개 대학 12개 동아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한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 오프닝을 끊을 C조는 한양대 ‘쇼다운’과 서울대 ‘트리플 에이치’의 리매치가 걸려 있는 상황. 두 팀의 긴장된 대결 속에 베일에 가려진 경희대 국제캠 ‘래빈’의 활약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양대와 서울대의 대결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의 수도 한양과 서울을 두고 시작된 한양대와 서울대의 힙합 대결 ‘수도전’이 두 학교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것.
특히 당시 승리한 서울대에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한양대가 이번에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존심을 걸고 시작된 학교 대결이 대학생들의 패기와 만나 다시 볼 수 없는 역대급 힙합 대결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놓칠 수 없는 것은 파워풀한 학교별 응원전. 총 12개 힙합 동아리를 응원하는 응원팀의 대결 또한 스웨그전 못지않게 뜨거울 전망이다. ‘아카라카 아카라카’(연세대),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성균관대) 등 각 대학의 성격을 드러내는 응원 멘트 또한 맛깔난 양념 구실을 톡톡히 한다. 상대 힙합 동아리의 기선을 제압하는 폭격기 같은 응원전을 보는 재미 또한 색다를 것이다.
여기에 팔로알토, 쿠기, 오케이션 등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가 가세한 막강 5인의 힙합 코디네이터가 각 힙합 동아리에 힘을 실어주며 한층 세련된 리그전을 예고한 상황.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학 스웨그 리그전’ 승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 측은 “오늘부터 ‘내 전공은 힙합’의 학교 대항전이 시작된다”라며 “치열한 대결만큼 다채로운 응원전과 대학별 전략 등 침이 마르는 본격 경연이 팬들의 흥분 지수를 상승시킬 것이다. 최강의 대힙신은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 전공은 힙합’은 매주 월, 수,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