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개그우먼 김지민에 부러움을 표했다. 무슨 사연일까.
2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선 김지민이 일일 제자로 출연했다.
김지민은 반려인으로 꾸준히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바. 김지민은 장모치와와 반려견 ‘느낌이’에 대해 “반려견 관련 방송에 일일 알바생으로 갔다가 강아지에게 매료돼서 바로 입양을 했다”고 밝혔다.
새 식구 ‘나리’에 대해선 “세 달 정도 임시보호를 하다 정이 많이 들어서 입양했다. 첫째와 똑같이 생긴 점이 좋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지민은 반려견 느낌이와 함께했다. 줄무늬 옷을 차려 입은 느낌이를 보며 강형욱은 “난 강아지들에게 옷을 입히는 걸 안 좋아하는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도베르만 같은 견종은 옷을 입혀야 한다. 한국의 겨울이 아이들에겐 가혹하다”고 말했다.
치와와는 멕시코 출신. 두 반려견과 첫 해외여행으로 멕시코 여행을 했다는 김지민에 강형욱은 “정말 부럽다. 나도 다양한 반려견을 키우며 아이들의 고향에 궁금증이 많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