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한도전’이 좀비 미션으로 멤버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15일 MBC ‘무한도전’에선 ‘무도리 GO’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4라운드에선 거대무도리 찾기 미션이 펼쳐졌다.
‘무한도전 클래식’을 선택한 정준하는 오리배를 타고 유람선과 스피드 경주했던 미션에 임했다. 힘들게 오리배를 타고 힘차게 유람선에 다가가던 정준하는 무사히 거대무도리를 획득했다. 뒤늦게 온 하하와 광희는 정준하가 성공한 것을 모른채 오리배를 탔고 결국 해골을 획득했다.
박명수는 극한알바를 선택해 63빌딩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과거 극한알바에서 초고층 유리창을 닦았던 알바에 나섰다. 63빌딩에서 내러오며 강제 팬미팅까지 하게 된 박명수.
그러나 반전이 펼쳐졌다. 헬기를 타게 된 유재석은 스카이다이빙을 하는줄 겁을 먹고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나 헬기에서 다이빙을 하지 않은채 상공에서 무도리를 잡았다. 특히 헬기를 타고 가던 유재석은 박명수가 63빌딩으로 잡으러 올라간 무도리까지 가로채며 두 개의 무도리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선 멤버 각자의 캐릭터가 반영된 무도리를 찾아내는 ‘무도리 꼬리잡기’미션이 펼쳐졌다.
폐쇄된 어두운 건물안에서 멤버들은 좀비와 마주했다. 좀비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자신의 무도리 캐릭터를 획득해야 하는 상황. 좀비들과 마주한 멤버들은 다리가 풀려 주저앉거나 줄행랑을 치며 공포에 떨었다. 한명씩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 우승은 하하에게 돌아갔다. 이어 총 라운드를 합산한 결과 유재석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는 1000회까지 쭉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유재석은 멤버들과 다 함께 1000회까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00회를 맞은 각오를 전했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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