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하준·김학도·이지혜·이선빈이 1라운드를 빛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16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1대 가왕전을 두고 가왕 팝콘소녀에 대적할 8명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팅커벨과 피터팬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팅커벨. 이에 피터팬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다름아닌 ‘옥중화’에서 명종으로 열연중인 서하준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2조에선 에펠탑과 피사의 사탑의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구속’을 감미로운 하모니로 노래했다. 대결은 승자는 에펠탑. 이에 피사의사탑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김학도로, 이날 방송에서도 노래외에도 발군의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3조에선 암행어사와 춘향이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듀엣곡을 부르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리는 암행어사에 돌아갔다.이에 춘향이는 솔로곡 박기영의 ‘마지막사랑’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샵 메인보컬이었던 이지혜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4조에선 우비소녀와 과자집의 대결. 두 사람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선곡,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록감성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청중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우비소녀. 이에 과자집은 솔로곡 ‘술이야’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배우 이선빈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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