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진호가 ‘두주니즈’에 합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은 아이돌 특집으로 데뷔 13년차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과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과 손동운은 전역 축하 금색 꽃가루를 날렸다. “다음 방송에서 써야 한다”며 주섬주섬 꽃가루를 줍던 손동운은 각잡힌 “충성” 경례로 전역 4개월차의 모습을 보였다.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를 위해 ‘아이돌의 필수자질’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손동운은 “연예계는 전쟁터잖냐. 각자의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무기로 애교를 발산했다.
깜찍한 손 모양과 함께 “뿌우~”를 외치는 손동운을 따라 애교를 선보인 이진호는 밀려오는 현실감에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학고에 전교회장 출신인 이진호의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유병재는 “윤두준 씨 졸업사진이 생각난다”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두주니즈’를 소환했다.
‘두주니즈’는 풋풋했던 윤두준과 닮은 꼴인 아이돌들 졸업사진을 모아둔 것으로 B1A4 산들, 인피니트 출신 호야, 엑소(EXO) 시우민이 있다.
여기에 이진호의 졸업사진이 합류하자 그는 “나만 흑백”이라며 폭소했고, 홍현희는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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