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덕팀장 김숙이 장동민의 자가격리로 나홀로 발품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덕팀장 김숙이 복팀의 인턴코디 자격으로 왕복 4시간 통학 가족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에서 집까지 통학시간을 단축 시키고 싶은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은 미국에서 살다가 남편의 직장 일로 귀국,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어, 매일 왕복 4시간 거리를 통학 중이라고 말한다. 매일 아침 이른 기상으로 가족들 모두 지쳐가고 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아이들 학교까지 자차 3~40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지역으로 채광과 풍경이 좋은 집을 바랐다. 또,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피아노 둘 공간과 넓은 주방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9억 원 중반으로 반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덕팀장 김숙이 복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50승을 먼저 달성한 복팀은 한 주간 매물을 대신 찾아줄 벌칙 수행자로 김숙을 뽑은 바 있다. 복팀의 막내 자격으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김숙은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참 행복과 참 집이 보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양세형은 “좌 박나래, 우 김숙을 두고 중앙에 앉으니 세상에서 제일 웃긴 코미디언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발품 당일 김숙 혼자 현장에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께 출격하기로 한 장동민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 지침이 떨어져 김숙 혼자 발품을 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에 김숙은 일당백 신념으로 활약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은 셀프카메라를 손에 쥔 채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인가 하면, 연희동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발코니에 앉아 코너 속 코너 ‘김숙의 크레파스’까지 진행한다. 초대 손님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난다 김’으로 분해 히트곡 ‘4천만 땡겨주세요’를 열창했다고 한다. 명불허전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김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친정팀인 덕팀 매물을 향해 버럭 독설도 퍼붓는다. 이에 덕팀 코디들이 당황하자 “이 자리(장동민 자리)에 오니까 악에 받쳐 큰소리로 공격을 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왕복 4시간 통학으로 힘들어하는 4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2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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